제주문학관, 26일 오후 7시 문학살롱서

1세대 영화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종원 작가와 제주문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문학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통원·문충성-제주문단의 시작’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본관 3층 문학살롱에서 김종원 시인·영화평론가 초청 대담을 개최한다.

두 시인과 활동한 김 시인을 통해 1950~1970년대 제주문단에 대한 회고담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담은 계간 문예 ‘다층’ 변종태 편집주간이 진행한다.

이번 대담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www.jeju.go.kr/liter)에서 이뤄진다.

한편 김종원 작가는 청룡영화상 제1회 정영일영화평론상, 제주도 문화상, 한국예술발전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청룡영화사 심사위원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