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기제주도지부 회장기대회서 신기록 잇따라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사격 명가’임을 재차 입증했다. 제주여상은 지난 16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1회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692점(종전2022년 제주여상 198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국가대표인 오예진은 개인전에서 579점을 기록, 본인이 지난해 세운 대회신기록인 563점을 재차 갱신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강지예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566점(대회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가 1636점(종전 2022년 중앙중 159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공기권총에서 제주고등학교 김지성 546점으로 1위를, 남중부 공기권총에서 제주중앙중 김재헌이 550점(대회신)으로 1위를, 김건우 선수가 545점(대회신)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동여중 오윤서 선수가 528점으로 1위를, 여자초등부 권총에서 조천초교 김유정 선수가 313점으로 1위를, 동화초교 오시현 선수가 30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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