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선율’ 의미… 공모로 최종 선정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오는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이름이 ‘핫빛(Heartbeat)’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 공모는 지난 7월 20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94명이 응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을 의미한다.

앞으로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는 ‘핫빛’이라는 공식 이름을 갖고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한다.

창단 후에는 기획 공연과 학교의 학생, 교직원, 도민의 장애 이해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전국 공공분야의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는 하나의 화음을 만드는 감동의 과정과 연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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