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 24일 폐막…29일간 일정 마무리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2023 제주영화제 제주트멍관객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한 제18회 제주영화제는 2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 폐막식에서 제주트멍관객상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제주영화제 트멍관객상을 지정하는 트멍경쟁작에는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와 이상목 감독의 ‘우도 해녀의 노래’, 우광훈 감독의 ‘인어추몽’ 등 총 3편이 본선에 올랐고 도민트멍투표단은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최종 관객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롯데시네마제주연동 5관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와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시칠리아 섬 출신 감독인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더 마에스트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