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빌딩협회 소속 김형택 선수가 ‘동아시아 최고 몸짱 선수’ 타이틀 얻었다.
김형택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학생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23 IFBB 동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보디빌딩 마스터즈 부문 통합과 보디빌딩 일반부 부문 통합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대회 5관왕(마스터즈 보디빌딩 40~49세 1위, 마스터즈 보디빌딩 통합 1위, 일반부 보디빌딩-85kg급 1위, +85kg 1위, 보디빌딩 통합 1위)과 함께 국내 최초로 마스터즈 엘리트프로카드와 일반부 엘리트프로카드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58개 종목에 5개국 선수단, 국제심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얻은 쾌거다.
제주 소속인 정인범(마스터즈 클래식피지크 1위, 오버롤), 송용학(마스터즈 보디빌딩 60세 이상 1위), 곽혜수(보디피트니스 2위), 박은우(맨스피지크 2위), 김초롱(클래식보디빌딩 +180 2위), 박인성(클래식보디빌딩-180 3위) 등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입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27체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몽골이 준우승, 일본이 3위를 차지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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