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꿈틀작은도서관, 3일 제4회 제주다온통기타 정기발표회 개최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장동훈)은 3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4회 제주다온통기타 정기발표회 ‘통기타로 인문학을 연주해요’를 개최했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장동훈)은 3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4회 제주다온통기타 정기발표회 ‘통기타로 인문학을 연주해요’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작은도서관의 맏형격인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의 대표 동아리인 ‘제주다온통기타’의 정기발표회가 열렸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장동훈)은 3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노형꿈특작은도서관 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제주다온통기타 정기발표회 ‘통기타로 인문학을 연주해요’를 개최했다.

제주다온통기타 동아리는 지난 2014년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노형꿈특작은도서관 행사는 물론 지역 행사의 오프닝과 축하공연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점점 다양해지고 활발해지면서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제주다온통기타’ 동아리는 총 3부에 걸쳐 ‘회상’, ‘너에게 난 나에게 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장동훈 과장은 “작은도서관 소속 자원활동가들이 공공도서관 못지않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배운 문화활동을 재능기부를 통해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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