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손영석 부교수가 한국일본어학회에서 개최한 제48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일본어학회는 2년에 한 번 일본어학연구와 일본어교육 발전에 공허한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손영석 부교수는 지난해 9월 일본어학연구 제73집에 게재한 ‘뉴 미디어 시대의 자연어 데이터베이스 구축-영상KWIC 자동생성 기술을 중심으로-’를 통해 개인단위로 대규모 발화장면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음과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언어연구와 외국어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음을 증명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손 부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일본학회 상임이사, 한국일어일문학회 편집위원 등을 맡아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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