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은숙-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는 세대공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를 제주지역 4대 권역별로 오는 11월 4일까지 3회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제주자치도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으로 호은뮤직아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권역별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을 통해 남녀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 관객이 관람하면서 갈등 해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무료 공연으로 제주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서관 및 공연장에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제주시(호은아트홀), 10월 29일 오후 2시 동부권(한수풀도서관), 11월 4일 오후 2시 서부권(동녘도서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대공감 성평등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성평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갈등을 서로 도우며 해결해 나가는 상황을 같이 공유하면서 세대간 공감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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