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26~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서
YB밴드, 오마이걸, 인피니트 등 7개 팀 콘서트엔 1만2000명 몰려

서귀포시가 개최한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28일 1만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K-POP콘서트로 막이 내렸다.
서귀포시가 개최한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28일 1만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K-POP콘서트로 막이 내렸다.

서귀포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서귀포글로컬페스타가 28일 K-POP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는 지난 26~2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개최했다.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첫 번째 행사인 야호페스티벌에는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둘째 날 전야제 행사에는 4000여 명이 운집해 공연을 즐겼다.

전야제 행사에서는 윤도현밴드와 최수호의 공연에 이어 서귀포시 국외 교류도시인 일본 기노키와사 예술단체의 민속춤 봉오도리 공연도 펼쳤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된 글러컬페스타의 하이라이트인 K-POP콘서트에는 오마이걸, CIX, 비오, 인피티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 공연을 펼쳐보였다.

서귀포시기 집계한 이날 K-POP콘선트 관람객만 1만2000여 명이다.

관람객들은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행사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이날 콘서를 즐겼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가수들도 중간중간에 서귀포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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