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종목 출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서 결단식

30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진행했다.
30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진행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목표 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을 결의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30일 오전 11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선수 217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3명 등 총 420명이 참가한다.

김철희 제주도선수단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9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제주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고 돌아오겠다”며 출정을 보고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역도 등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6개 등 모두 8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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