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 이재희·채민경 학생이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에 참가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성산고 이재희·채민경 학생이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에 참가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성산고등학교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주최 제2회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는 수중(Aqua)이라는 단어와 풍경(Landscap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수조 속 조경을 디자인하고 공간을 창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제작하는 사람을 아쿠아스케이퍼라고 한다.

성산고는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상어 산업 시장의 성장에 따른 특수 직종인 아쿠아스케이퍼 양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해양산업과 2학년 이재희·채민경 학생은 ‘엔젤스 브릿지’라는 작품명의 작품을, 동상을 수상한 김서호·강태현 학생은 ‘가을 산맥’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