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중학교와 외도초등학교가 제주 육상 장거리 종목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 겸 제6회 제주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가 지난 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위미중은 남중부 3000m 단체에서 35분11.88초로 제주중 36분13.66초 보다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기준기록 통과자 중 상위 3명의 합산기록이다.
초등부 혼성경기는 5000m 경기로 남-여-남-여-남 총5명의 선수들이 1000m씩 이어서 달리는 경기로 외도초(주원준6, 하지원6, 고동아5, 이시원6, 이민규5)가 19분21.93초를 차지하며 우승했다.
2위는 제주서초(정민준6, 양아린5, 윤건호6, 김원지6, 김성혁6), 3위는 이도초(김재윤5, 김서연 5, 이서준5, 고예리5, 안근원5)가 차지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