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그린 연극 ‘여자만세’가 싹 온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상영한다.

극민성 극장,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 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

배우 성병숙과 최지연, 김용선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닮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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