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통기타, 18일 ‘문화마실 제7회 정기발표회' 개최

울랄라통기타는 오는 18일 제주시 외도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마실 제7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울랄라통기타는 오는 18일 제주시 외도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마실 제7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 소속 동아리라는 설명이 없어도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있는 울랄라통기타가 올해를 정리하며 정기연주회를 연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장동훈)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제주시 외도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마실 제7회 울랄라통기타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프랑스어로 ‘어머나’라는 감탄사를 인용한 ‘울랄라통기타’는 작은도서관의 맏형격인 노형꿈틀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지난 2010년 창단한 동아리로 그들이 배운 재능을 다시 지역에 돌려주고 있다.

울랄라통기타는 도서관 축제는 물론 지역 축제 ‘분위기 메이커’로 ‘섭외 1호 대상’이기도 하지만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런 활동상이 인정돼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모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랄라통기타는 오는 18일 정기발표회에서 ‘혼자가 아닌 나’, ‘가을은 참 예쁘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타 강사 장원영씨의 특별공연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의 또다른 동아리 ‘제주다온통기타’의 찬조공연도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장동훈 관장은 “작은도서관 소속 자원활동가들이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배운 연주 실력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넛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실천으로 희망차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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