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출전 한국선수 중 유일

이현지(상단 가운데)가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지(상단 가운데)가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유도 간판’ 이현지(남녕고 1)가 2023 아시아유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탄쉬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팀에서는 이현지가 참가했다.

+70㎏급에 출전한 이현지는 1회전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한판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는 대만 선수와 맞붙어 허리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선수를 허리후리기 절반과 누루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