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비정규직 직원 26명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했다.
제은은 은행 내부적으로 실시한 필기, 면접시험, 인사고과 등 종합결과를 통해 선발된 26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은 전체 직원 486명 중 정규직직원이 284명에서 3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조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는데 이를 통해 일반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의 활성화 및 영업실적 신장이 기대된다.

제은은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비정규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마련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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