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진흥원, 오는 28~12월 1일 ‘제주×중국 아시아송캠프’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교류 공연도

제주와 중국의 뮤지션들이 한 무대 위에 선다.

(재)제주영상·문화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커뮤니티호텔이자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제주×중국 아시아송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아시아송캠프는 제주와 중국의 뮤지션 간 협업을 통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고 글로벌 디지털 음원 발매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12월 1일 행사 마지막 날은 제주와 중국 뮤지션 8인이 펼치는 교류 공연이 준비된다.

중국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피치 일루젼(桃子假象)의 보컬 ‘췐췐(QuanQuan)’과 항저우에서 활동하는 중국 시티팝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슈따웨이(Dawei Shu)’, 밴드 ‘상하이 치우티엔(Shanghai Qiutian)’의 베이시스트 ‘덩보룬(Deng Bolun)’, 리드싱어 겸 기 타리스트로 활동하는 ’천주오(Chen Zhuo)’가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감성듀오 ‘무드트리’의 보컬 ‘동주’와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라난’, 청년 음악듀오 ‘홍조×한스’가 감성 음악을 선사한다.

제주×중국 아시아송캠프 교류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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