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27일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참여 ‘협의회’ 출범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만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만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내 4개 특별자치시도가 27일 자치분권의 완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각 시도 현안과제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최만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인 전북을 포함한 4개 특별자치 지역은 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구성,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오영훈 지사가 맡았다.

이날 출범식은 협의회 출범 경과보고 후 제주·세종·강원·전북 4개 시·도지사의 협의회 출범에 따른 결의문 서명 및 기념촬영과 각 시도의 고향사랑기부 홍보도 병행해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의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지방의 재정 자율성 확대 방안 마련, 자치분권 국제포럼 개최 등 협약서에 기반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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