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년부터 4년 동안 4개 추진 과제 중점 운영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2024 신규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저청초·제주남초·신산초·창천초(글로벌역량학교), 한림초·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태흥초(마을생태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더럭초(인성학교), 장전초(IB학교)다.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내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 특색과목 개설·운영과 관련한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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