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내년 도민체전 아이디어공모 입상작 선정

제58회 도민체육대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14건이 선정됐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최근 공모전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5개 항목에 따른 심사를 거쳐서 최우수(1명), 우수(6명), 장려(7명)를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도민 또는 관광객 등이 모두 함께하는 성화행사’가 차지했다.

최우수작은 읍・면・동별 성화이벤트 구상과 홍보를 직접 추진하고 SNS 업로드와 조회 수 등을 배점해 그 결과를 MOST-CUP 종합 시상에 반영해 시상하는 방안이다.

체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일부 참여자들만 이뤄지는 상황에 도민체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부여해 읍·면·동체육회의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한편, 지역순회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내년 4월 중 서귀포시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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