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감영상실 활성화를 위해 실감영상실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복합문화감 지하 1층에 마련된 실감영상실에서는 장한철(張漢喆, 1770~?)의 표류를 소재로 한 디지털 아트 ‘표해, 바다 너머의 꿈’, 제주 자연의 사색적 풍경을 생생히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 ‘제주 영상시–심원(深遠)의 명상’, 제주 선비 이한우(李漢雨, 1818~1881)가 꼽은 제주의 열 가지 명소를 소개하는 ‘영주십경(瀛洲十景)’ 등 3편이 상영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에는 3개의 영상 안내문과 상영시간 등이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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