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초등학교(교장 윤정애)가 지난 16∼17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및 다목적체육관, 인근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부총리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일반학생들과 학생선수가 함께하는 체육 축제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초등부에 출전한 인화초등학교는 예선 1차전 충북중앙초등학교와 경기에서 22:21로 승리했으며, 예선 2차전 천안봉서초등학교와 47:13으로 이겼다.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해 수원매산초와 27:23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충북중앙초등학교와 재격돌해 연장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아쉽게 28:2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