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문화예술단체 성산포문학회 등 4개 부문 선정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는 지난 20일 김정문화회관에서 2023년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활동한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을 대상으로 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예총서귀포시지회는 서귀포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인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이 상을 제정,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동아리 △문화예술인(개인) △청년문화예술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단체 부문에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향토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해온 성산포문학회(회장 한용택),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에는 매해 12회 이상의 시낭송회를 개최, 문학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활동을 진행해온 숨비소리 시낭송회(회장 고길선)가 선정됐다.

또 예술인 부문에는 대한민국 전통명장 각자장으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오랫동안 예술활동에 매진해온 유영민 선생이, 청년문화예술 부문에는 서귀포시 지역에서 시작해 제주를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한 사우스카니발(대표 강경환)이 뽑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