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업경쟁력 강화·인재 양성·구인난 해소 성과 거둬

제주도는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264명, 취약계층 35명 등 299명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양성 6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264명, 취약계층 35명 등 299명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양성 6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 산업구조에 걸맞는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고용노동부 공모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264명, 취약계층 35명 등 299명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양성 6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일자리는 ‘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관광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관광테크 융합형 인재 양성 등 3개 세부사업에서 13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관광비즈니스 개발 15건, 디지털전환 33개사의 매출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취약약자 지원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청소년 17명, 경력단절 여성 1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에서 교육, 취업, 복지, 사후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2023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도내 관광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장려금과 취업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공제 사업을 지원해 1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공제사업에 참여한 청년 95% 이상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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