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설연구소 설립. 풍력 관련 각종 기술 확보
전국 단지 유지보수, 진단...토탈솔루션 신사업 확장

한국에너지종합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풍력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너지종합기술㈜(대표이사 부정환)가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풍력발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독립'을 이루고 신사업 발굴과 지역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함으로써 고용인원을 크게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해상풍력발전 유지보수 장비 국산화 개발을 완료해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용선박과 블레이드 점검·수리 장비, 발전기 모니터링 및 보안 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이를 국내 해상풍력단지에 투입해 해외기술 의존을 탈피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정부의 12GW 규모 해상풍력 보급계획에 따라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또 2011년부터 전국의 풍력발전 유지보수를 진행하면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풍력발전기 가동률 향상과 국산화 풍력발전단지 가동률 향상에 기여했고, 행원 용암해수단지내 풍력발전(112㎾)과 태양광발전(189.5㎾), 에너지저장장치(85.2㎾)를 설치 완료해 청정 제주 이미지를 제고했다.

아울러 개발된 장비를 이용해 육·해상의 노후 풍력단지의 리파워링을 위한 풍력발전기 건전성 평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제주·강원 등의 풍력단지 컨설팅 및 진단을 맡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특허 등록 14건, 특허 출원 9건, PCT 출원 7건을 보유했고 상표·디자인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기업 경영에서도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 기술·경영혁신, 신사업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거뒀고 제주향토강소기업, 스타기업 선정 등 풍력분야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또 지역 대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사업 지원, 풍력발전 분야 저소음·친환경 공법을 통한 마을 상생, 사회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해왔다.

 

“25년 풍력발전 매진, 희망의 에너지 만들겠다”

인터뷰/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이사

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이사
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이사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컨설팅, 시공, 송배전공사, 유지보수, 해상풍력 선박운영 등의 풍력발전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부정환 대표이사는 25년여간 풍력발전 분야에만 매진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친환경 공법 적용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인재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지역마을과의 상생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 대표이사는 “인류 문명의 성장에 반해 에너지 위기는 더 심화되고 있다”며 “항상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자세로 인간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희망의 에너지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백년대계를 계획하고 더 높은 비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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