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 이하 센터)는 2023 제주어포럼 ‘눌’행사 기록을 담은 ‘사전(辭典), 익어가다’를 펴냈다.

이 기록집 제1부는 ㈔제주어연구소 강영봉 이사장이 주제발표한 ‘제주어사전’류 약 20종의 내용과 특징, 향후 방언사전을 만드는 이들이 갖춰야 할 자세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또한 김미진 전문연구위원이 발표한 센터의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의 진행 상황, 향후 추진 계획들이 수록됐다.

제2부 좌담회에서 나눈 제주어의 가치, 제주어 보전 활동, ‘제주어대사전’의 할 일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의 내용도 담겼다.

행사 기록집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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