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화 회장 직무대행, 3일 2024 체육인 신년하례회서 강조

제주도체육회가 3일 2024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제주도체육회가 3일 2024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고문화)는 새해의 첫 과제로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 별세에 따른 신임회장을 선출해 제주체육 정상화를 꼽았다.

제주도체육회는 3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체육회 고문, 임·직원, 행정시체육회장 및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각종위원회, 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문화 회장 직무대행은 “2년 뒤인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모두 합심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임 회장이 선출되면 지난해처럼 도민행복과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추진력 있게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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