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의 자동차 정비 명장인 이창열씨(애니카랜드 연동점 대표)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창열 명장은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힘쓴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3년 제주도 명장’에 선정돼 받은 기술 장려금을 학교에 전액 기부한 것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이 명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을 올해 제주도 지방경기대회와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대회에 자동차 직종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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