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서귀포관악단, 오는 13일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오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토요힐링콘서트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번 F장조’ 전 악장이 연주된다.

또한 색소폰 솔로가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면 한겨울 선물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토요힐링콘서트는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 등의 형식으로 바쁜 평일의 일상을 마치고 휴식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소극장에서 진행해 더욱 가까이서 각 악기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선착순 입장.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