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업업무 종사자 1200여명 대상

제주도 교육청
제주도 교육청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거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조리종사자, 청소원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번 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와 안전한 학교를 위한 근로자의 역할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구호를 위한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시 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도 학교 안전보건 순회 점검과 위험성 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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