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제주메세나협회 예술영재양성사업 1000만원 지원
문화예술로부터 취약한 청소년을 위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 제공

좌측부터) (주)동행복권 조형섭 대표, (사)제주메세나협회 양문석 회장
좌측부터) (주)동행복권 조형섭 대표, (사)제주메세나협회 양문석 회장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지난 10일 제주도 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취약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메세나 예술 영재 양성사업 ‘동행복권 메세나클래스’를 통해 미래 예술전공을 희망하지만, 현실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취약 청소년의 교육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인재 양성 기부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양문석 협회장은 “‘동행복권 메세나클래스’ 운영을 통해 미래 도내 문화예술을 선도할 청소년이 사회구조적 상황으로 문화예술 전공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역량 강화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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