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 6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홍보했다.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사업단 프로그램인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쿨’을 통해 제주대학교 학생 6명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투자 기업 3개사가 함께 손을 잡고 CES 2024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칭 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어학교육, 발표회 등을 진행해 현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매칭기업의 기술을 영어로 소개할 수 있게 준비했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CES 2024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학과 4학년 최재영 학생은 “좋은 기회로 CES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 일원이 돼 직접 외국인에게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영 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