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행선 교수가 지방재정의 건전성·투명성·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대학교는 19일 김행선 교수가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방세제 및 지방재정 발전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3년 한국지방세학회 청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세세수추계위원회,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제주도 금융포용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세심의위원회, 강원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술 활동으로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편집위원장, 기술신용보증기금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