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개최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열려

밝은 애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도민을 위해 로맨틱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2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딭토 공연으로 곡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배부하며, 오는 31일까지 전화접수 하면 된다. 문의=728=1609.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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