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12만6000여 종, 오디오북 1000여 종, 전자잡지 등을 추가 서비스하며 매달 1000여 종 이상의 최신 독서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로 구성되었으며, 도서 대출 인원수 제한이 없어 도서 반납 등을 기다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5권의 전자책을 15일간 이용할 수 있고 대출된 전자자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반납된다.

PC이용 방법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 접속해 ‘전자책(구독형)’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태플릿 등)인 경우 도교육청 공고도서관 앱 또는 부커스 앱 설치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독서환경 조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