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도내기업 ‘위니브’와 필리핀에서 스마트팜 해커톤 개최

제주대학교 RIS지능형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도내기업 위니브(대표 이호준)와 함께 필리핀 웨스트 비자야(West Visaya) 주립대학 학생들과 스마트팜 DX(디지털전환)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기업 위니브는 현장실습의 전반적인 운영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중간발표 및 최종 해커톤 대회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필리핀 해커톤 대회는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의 글로벌 스마트팜 DX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해커톤 대회와는 달리 필리핀 현지 열대과일 팜(농장)에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직접 체험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데이터를 획득해 아이디어를 구현해 나가는 형식으로 필리핀 웨스트 비자야 주립대학교와 노던 일로일로 주립대학교 학생들과 팀 빌딩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제주대학교 부준호(총괄팀장) 학생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외국 대학의 학생들과 교류 기회가 마련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스마트팜에서의 지능형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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