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사)제주도 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는 1일 도교육청에서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혈병, 소아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사업 협업 △관련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과 (사)제주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을 ‘협업’이라는 구심점을 얻게 돼 의미가 더욱 깊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난치병 가족 지원에 대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진 것 같다”며 “백혈병, 소아암, 난치병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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