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값이 2022년 8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6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2024년 1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파트는 전주 대비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감소율은 0.22%다. 2022년 8월 이후 누적 감소율은 3.49%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하며 전주 –0.05% 대비 하락폭을 확대했다. 수도권(-0.05%→-0.06%)과 서울(-0.03%→-0.05%), 지방(-0.04%→-0.06%)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대구(-0.14%), 충남(-0.11%), 부산(-0.08%), 경기(-0.08%), 인천(-0.05%), 제주(-0.05%), 경남(-0.04%), 전북(-0.04%), 전남(-0.03%), 경북(-0.04%) 등은 하락, 강원(0.02%)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6→28개)은 증가, 보합 지역(9→8개) 및 하락 지역(143→142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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