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김연수, 신이현 작가의 ‘떼루아의 맛’ 출간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시행한 제주웹툰캠퍼스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만화 출판 지원 분야 선정작인 김연수, 신이현 작가의 만화 ‘떼루아의 맛’이 지난달 17일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떼루아의 맛’은 프랑스 남자가 낯선 나라 한국에 와서 포도 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로 ‘지금부터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됐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떼루아의 맛’은 출간과 동시에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한국 만화박물관 ‘제2회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에서 4월 21일까지 전시된다.

그림작가로 참여한 만화가 김연수는 “제주웹툰캠퍼스의 출판 지원으로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다양성 만화와 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간 소가을 전했다.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힐링이 되는 도서가 될 만화 ‘떼루아의 맛’은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 동네 책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766-071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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