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적 10만9728건

재외도민증 제도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만 명을 앞두고 있다.

제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외도민증은 지난 1월 말 기준 10만9728건이 발급됐다.

지난해 기준 월평균 503건, 1일 평균 29건이 발급된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쯤 누적 발급인원이 1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도민증은 현재 주소지가 제주도가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본래 제주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배우자, 직계비속(자녀)을 대상을 발급되고 있다.

방문 접수는 물론 우편이나 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서 매년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재외도민증 소지자는 항공료와 여객선 운임비, 도 직영 박물관, 관광지, 골프장 이용료 등을 도민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면받을 받을 수 있다.

재외도민증 인터넷 발급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jejudomin/domin/receive.htm)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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