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현금과 현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서귀포시는 이 기간에 사랑나눔창구를 통해 207개 기관·기업·단체들로부터 4억1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접수, 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2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212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도외 대학에 재학중인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설연휴 동안 제주를 방문,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6명에게 고향방문 지원금 1520만원(1인 20만원)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600만원을 모아 주거취약가구 및 어려운 이웃 223가구, 사회복지시설 42개소를 찾아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둬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현금과 현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