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무소속)는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기 위한 ‘지켜드림 보행로’를 공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라동 지역의 5~19세 인구는 7211명으로 전체 3만9908명의 18.0%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제주도 전체 인구 67만4353명 중 5~19세 인구는 10만1744명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라동 지역의 청소년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다.

강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가 있는 교육의 메카”라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가로등과 CCTV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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