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지하수 개발시설 5702공을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도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하수관정 표고 기준점 설치 여부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자료전송 상태 △시설 변경 유무 △주변환경 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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