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업단지 내 자동차 폐범퍼 재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4분경 제주시 화북일동 공업단지 내 자동차 폐범퍼 재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회재는 이날 오후 6시 24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프레스기 등 집기와 컨네이너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무실 난로에 주유 중 일부 흘러내린 기름이 주변으로 흘러 불이 났다는 관자의 진술에 비춰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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