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7팀이 새해맞이 합동 콘서트를 마련했다.

‘위스키계모임’, ‘밴드문제’, ‘조성일’, ‘95밴드’, ‘뚜럼브라더스’, ‘미들스트릿’, ‘소금인형’은 오는 24일 아트락 소극장에서 새해맞이 콘서트 ‘나의 노래 My song for yo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뮤지션들이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새해 인사 자리다. 또한 공연에 참가하는 음악인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2024년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기분 좋은 새해 선물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7팀의 뮤지션들은 자신들이 평소 좋아했고 관객들에겐 친숙한 노래들을 준비해 객석과 좀 더 가까워지는 무대가 되도록 공연을 꾸몄다. 또한 자신들의 자작곡 노래를 준비해 출연진들 각자의 음악 색깔을 전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 행사준비위원회는 “제주뮤지션들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활짝 열어 제치고자 하는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공감과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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