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알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 주제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대표 김홍철)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를 주제로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0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023년 11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유씨는 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펜싱, 농구 등의 종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강연은 유연수 선수의 삶을 바탕으로 좌절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관객과 토크쇼도 마련돼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치잇다 홈페이지(www.linkedvalue.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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