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구좌 해맞이해안로(김녕-월정-행원-평대‧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995년부터 시작된 도내 최초의 마라톤 대회다.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러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제주 대표 국제 레저‧스포츠‧관광 이벤트 축제이다.

지난해 축제에는 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적 안전 마라톤 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제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제주 관광업계와 도민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 안전을 더욱더 강화하고, 해외(외국) 참가자 확대를 위해 교류단, 관광객, 러너 등 참가 및 홍보를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전접수 이벤트를 마련, 지난 19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기존 참가기념품 외에 추가로 소정의 사전접수 이벤트기념품(스포츠물품)이 증정된다.

사전접수 이벤트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공식 홈페이지(jejumarathon.com)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tamnao.com)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이후에도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선착순(4,00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Half(21.0975km), 10km코 5km걷기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는 Half 4만원, 10km‧5km걷기 3만원이다.

시상은 하프‧10km 종목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남·여 종합 1위는 해외(일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을 제공하며, 연령별(10세 단위) 남·녀 1위에 한해 상장과 부상(중복수상자는 제외)이 수여된다. 5km걷기 종목 참가자에게는 플로깅(환경정화) 완주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특별시상으로 플로깅상을 선정해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라톤 런웨이상 등 특별시상이 신설됐으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와 더불어 국내‧외 지역 및 기업 홍보 부스 등이 준비돼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