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인식 개선으로 상호 존중 직장 문화 조성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갑질·직장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로 추진한다.

갑질·직장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을 위해 갑질 사례 안내서, 수어 직장교육과 연계한 시청각 콘텐츠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 모든 교직원에게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행동규범’을 교육해 갑질 인식 개선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소통 채널 운영 및 자체 위험 진단을 통한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갑질 근절 환경을 조성하며, 갑질 피해자가 쉽게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센터(익명 포함), 우편 및 이메일 등 다양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통한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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