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선정 예비계획 수립 등 지원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권역단위) 개발사업’에 총사업비 약 100억원 이하 규모로 응모할 계획이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마을의 기초생활 기반시설과 지역소득 증대사업 등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공모 계획을 밝혔으며 오는 5월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지는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 조성’ △ 지역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 역량강화’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서귀포시는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공모를 위해 성산읍 오조리를 선정, 마을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예비계획 수립, 공모신청 자료 작성 및 제출, 평가자료 작성 등을 오조리 마을과 협의하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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