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진흥원, 내달 25~29일 제주청년작가전 작가 공모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를 공모한다.

제주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1994년부터 제주미술의 미래인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출신으로 도내외 거주하는 39세 이하 작가와 제주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도외 작가다.

선정 심사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3명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1인당 1000만원과 함께 미술 분야 평론가와의 1:1 매칭 프로그램, 청년작가전 전시 개최를 위한 전시도록 제작, 작품 설치 등 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련서류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청년작가전은 작가 발굴 효과뿐 아니라 창작지원금 및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제주청년작가전에 많은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710-7633.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